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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공급망 협력 강화, 한미정상회담 값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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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파트너십도 의미 있는 성과…경제계 차원에서 최선 노력 할 것"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한-미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한-미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미정상회담에서 이뤄진 핵심 산업 공급망 협력 강화 약속이 회담의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전경련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양국 간 반도체 투자와 첨단기술 협력, 공급망 협력 강화 약속을 매우 값진 성과로 평가한다"며 "한미동맹이 안보를 넘어 경제동맹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크게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이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인도퍼시픽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며 "한미동맹이 동북아시아와 인도·태평양,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핵심축임을 확인한 의미"라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이번 회담이 양국이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양국이 전 세계의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해 공조해 나가기로 한 것에 환영한다"며 "백신 파트너쉽을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하며 이를 통해 코로나 경제난국 극복의 계기 마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경련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협의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경제계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정상회담에서 한국 경제계가 양국 동맹에 기여한 것처럼 경제협력이 한미 동맹 강화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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