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롯데호텔은 한국관광공사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롯데호텔 서울 36층 아스토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중구 롯데호텔 국내영업본부장, 박정하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다. 전국 곳곳에 지점이 있는 롯데호텔의 이점을 살려 고객들이 편안한 투숙과 함께 주변 전통시장을 찾아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롯데호텔은 오는 7월 11일까지 '동행(同行)' 패키지를 선보인다. 남대문시장과 망원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 20개와 인접한 롯데호텔 체인 11곳이 참여한다. 공동 특전으로 ▲객실 1박 ▲온누리상품권 ▲클린키트(한국 대표시장 Top20 브로슈어∙마스크∙손소독물티슈 2개∙손소독제) ▲장바구니로 활용하기 좋은 친환경 보냉백 롯데호텔 야미백 1개를 제공한다.
가격은 롯데호텔(서울∙월드∙제주∙울산∙부산)은 최저 14만원부터, L7호텔(명동∙ 홍대)은 최저 10만원부터, 롯데시티호텔(마포∙명동∙울산∙제주)은 최저 9만원부터이다.
송중구 롯데호텔 국내영업본부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고객분들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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