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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프로야구 롯데-한화전 등 3G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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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유독 우천 취소 경기가 자주 발생한다. 이달(5월) 들어 모두 11차례(미세먼지 취소 경기 제외)가 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0일 열릴 예정인 2021 KBO리그 3경기를 우천 순연한다고 당일 발표했다.

취소 경기는 3경기로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전이다.

KBO는 20일 열릴 예정이던 SSG-KIA, 키움-삼성, 롯데-한화전 3경기를 우천 취소했다. 비가 내리고 있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전경.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KBO는 20일 열릴 예정이던 SSG-KIA, 키움-삼성, 롯데-한화전 3경기를 우천 취소했다. 비가 내리고 있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전경.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SSG-KIA, 롯데-한화전은 오는 6월 16일 더블헤더로 편성됐다. 키움-삼성전은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중부지방에도 비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NC 다이노스-LG 트윈스(잠실구장) 두산 베어스-KT 위즈(수원 케이티위즈파크)전은 예정대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잠실구장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는 오후 5시 30분 기준 비는 내리지 않고 흐린 날씨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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