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패밀리레스토랑 TGIF(티지아이프라이데이스)가 매드포갈릭 운영사인 엠에프지(MFG)코리아에 매각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알에스는 TGIF 국내 사업권을 MFG코리아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거래가는 1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TGIF는 글로벌 패밀리레스토랑으로 1992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최대 50개 매장에서 지금은 15개만 남았다.
TGIF는 지난해 적자를 기록하면서 900여명이던 직원도 200여명으로 줄였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리아 인도네시아 법인을 청산 중이며,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100억원 이상의 손실로 철수설이 돌기도 했다.
롯데지알에스는 지난해 차우철 대표를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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