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홈플러스는 21일 신임 대표 사장으로 이제훈 카버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의 취임은 5월 중 이뤄질 예정으로, 지난 1월 임일순 전 대표가 사임한 지 4개월 만이다.
이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하고, 펩시와 제약사 쉐링 플라우의 미국 본사에서 근무했다.
2000년부터는 피자헛 코리아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겸 최고개발책임자(CDO),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았다.
이어 2006년부터는 편의점 바이더웨이와 KFC코리아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고, 2018년부터 최근까지 화장품 브랜드 AHC를 운영하는 카버코리아의 대표로 일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 신임 대표가 리테일, 소비재 분야에서의 탁월한 경험과 전문성,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O2O 유통기업으로 나아가는 홈플러스의 성장가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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