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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중식도 간편식이 대세"…판매량 전년比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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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짜장·2위 볶음밥·3위 멘보샤 順

지난 11일까지 마켓컬리 중식 요리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사진=마켓컬리]
지난 11일까지 마켓컬리 중식 요리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사진=마켓컬리]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중식도 간편식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켓컬리가 '블랙데이'를 맞아 지난 1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중식 요리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을 기준으로 마켓컬리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식 요리 상품은 짜장, 짬뽕, 탕수육 외에도 유린기, 멘보샤, 탄탄면, 마라샹궈 등 90여가지다. 전체 판매량 순으로 짜장면이 1위에 올랐고 볶음밥이 2위, 멘보샤가 3위, 짬뽕이 4위, 탕수육이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했을 때 높은 판매량 증가율을 보인 상품은 중국 사천 지방의 대표 볶음 요리인 마라샹궈(1755%)와 중국 둥베이 지역의 대표 요리인 꿔바로우(1492%) 등이다. 그 외 일반적인 중식메뉴도 탕수육이 356%, 짜장이 182%, 짬뽕이 145% 등 2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중식 메뉴 상품 중 간편식의 비중이 92%를 차지하며 중국요리도 집에서 편하게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컬리는 분석했다.

한편, 마켓컬리는 블랙데이를 맞아 대표 메뉴인 짜장과 곁들임 메뉴 90여개 상품을 최대 45% 할인 판매하는 '더 맛있는 블랙데이' 기획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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