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SAP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에서 웹케시 펌뱅킹 통합자금 관리 솔루션인 '인하우스뱅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웹케시는 10일 SAP의 ERP 비즈니스 솔루션인 'SAP S/4하나'가 인하우스뱅크와 연동돼 SAP ERP에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인하우스뱅크는 대기업·공공기관용 통합자금 관리 솔루션이다. 모든 은행 계좌 조회, 대량·급여 이체, 자금 집금 등이 가능하다. 현재 토스페이먼츠,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한국마사회 등 450여개 기업·기관이 사용하고 있다.
앞서 웹케시는 지난 2019년 SAP 코리아와 독립소프트웨어개발업체(ISV)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인메모리 방식의 SAP 하나를 자체 데이터베이스(DB)로 활용, 인하우스뱅크 처리·효율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기업의 모든 금융 업무를 ERP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자금 사고를 예방한다"며 "SAP와 함께 혁신적 기업 핀테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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