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웹케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비대면 바우처 사업'에서 경리업무 소프트웨어인 '경리나라'가 수요기업의 10% 이상 선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경리나라는 개발 단계에서 중소기업 경리 담당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반영해 제작됐다.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로 처음 경리 업무를 담당하는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국내 14개 은행 전산망과 직접 연결돼 있어 담당자는 은행별 기업 인터넷뱅킹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아도 된다. 클릭 한 번으로 사업장이 보유한 모든 계좌를 조회하고 증빙, 영수증 관리, 통합 계좌 관리 및 급여지급, 명세서 관리 등 업무가 가능하다.
올해 웹케시는 비대면 바우처 전용 경리나라 패키지를 출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바우처 기본형의 경우 경리나라 기본 솔루션에 모바일 경리나라, 비즈포인트, 전자세금계산서 월 50건 무료 혜택을 월 8천400원 수준에 제공한다.
또 실속형의 경우 기본형에 입출고관리·재무회계·인사급여 등의 부가서비스 1개를 월 1만2천500원 수준에, 통합형의 경우 부가서비스 2개를 추가 제공해 월 1만6천700원 수준에 이용토록 지원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올해부터는 비대면 바우처로 개당 200만원 한도 안에서 두 가지 솔루션을 결제할 수 있다"며 "소기업들에게 혁신적인 경리업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경리나라 고도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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