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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NG, 작년 영업익 3510억원 달성…올해 39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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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Q 매출 1.8조 원, 영업익 797억 원…"지속성장 기반 강화"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4분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하며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8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8천552억 원, 영업이익 797억 원, 순이익 47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7%, 19.5%, 1.5%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6조7천251억 원, 영업이익은 3천51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실적전망치로 제시했던 매출 6조 원, 영업이익 3천400억 원을 모두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신규수주는 전년 보다 36.2% 증가한 9조6천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멕시코 도스보카스 정유,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프로젝트에서 FEED(기본설계) 등 선행작업에 기반한 EPC 연계수주 성과가 두드러졌다.

이외에도 국내 바이오 플랜트와 헝가리 전지박 플랜트 등을 수주하며 수주잔고는 약 16조4천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기준 2년 6개월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지난 2012년 이후 최대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경영전망공시를 통해 수주 6조 원, 매출 6조8천억 원, 영업이익 3천900억 원의 실적을 전망했다.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펼쳐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기술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그린인프라∙에너지최적화∙기술혁신솔루션 사업화 등 신사업 육성을 통해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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