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최초의 35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매틱 세단'을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AMG A 35 4매틱 세단은 올해 2월 국내 공식 출시 이후 지난 10월까지 4천409대의 판매고를 올린 A-클래스 최초의 세단이다. 또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모델이자 메르세데스-AMG 최초의 35 모델로 국내 고성능 AMG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AMG A 35 4매틱 세단에 탑재된 2.0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8초다.
AMG 스피드시프트 DCT 7단 변속기의 기어비는 운전자가 모든 속도 범위에서 자연스러운 가속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정됐다. 빠른 변속과 최적화된 조합으로 더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에 일조한다.
외관 디자인은 2천730mm 길이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파워풀한 비율과 앞뒤의 짧은 오버행으로 역동성을 강조했고, 다양한 AMG 요소가 적용돼 스타일리시함과 파워풀한 역동성을 한눈에 보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사각지대 어시스트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기능과 같은 다양한 안전 사양이 탑재됐다. 가격은 5천920만원이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은 "AMG A 35 4매틱 세단은 고성능 AMG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35 엔진 모델로, 다이내믹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고자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AMG에 입문하려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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