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캐리어에어컨이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 잠재적인 신종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 차단·살균 관리를 위한 솔루션 연구에 본격 나선다.
캐리어에어컨은 기술연구소 산하의 공기과학연구소 내에 '바이러스 케어 연구소'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에선 최근 다시 높아진 미세먼지·초미세먼지로 농도로 인해 우려되는 대기 환경 속에서도 쾌적한 실내 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잠재적인 신종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 차단·살균 관리를 위한 솔루션 연구에도 나설 계획이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신·변종 바이러스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기초역량 강화를 위해 '바이러스 케어 연구소'를 설립했다"며 "가정과 상업 및 산업 시설에서 캐리어에어컨이 제조, 생산하는 공기 전문 제품에 바이러스 케어 기술이 접목될 수 있도록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지금은 어느 때 보다 전문 기관의 객관화된 연구를 통한 데이터와 기술이 중요하다"며 "'바이러스 케어 연구소'가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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