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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창문형 에어컨 '인기'…출시 25일 만에 1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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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쉬운 설치·합리적인 가격 등이 소비자 이끌어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캐리어에어컨은 자사의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출시 이후 업계 최단기간에 1만 대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출시 25일 만의 기록으로, 캐리어에어컨뿐만 아니라 에어컨 업계에서도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 5월 첫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 데 이어 6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한 '캐리어 에코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을 추가로 선보였다.

'캐리어 에코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은 실내 온도에 따른 냉방 용량을 자동으로 조절,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차단해 소비자의 전기료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그러면서도 업계 창문형 에어컨 중 최대용량인 22㎡로 약 7평형의 방까지 냉방이 가능하다.

캐리어에어컨은 자사의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출시 이후 업계 최단기간에 1만 대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캐리어에어컨]
캐리어에어컨은 자사의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출시 이후 업계 최단기간에 1만 대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캐리어에어컨]

또 열교환기가 습기를 제거해 악취 및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셀프 클리닝' 기능이 적용돼 보다 쾌적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리모컨 센서로 실내 온도가 파악되는 '팔로우미' 기술이 적용돼 더 정확한 냉방 설정이 가능하다. 조용 운전 모드, 8단계 바람세기, 와이드 바람 날개 등도 적용됐다.

'캐리어 에코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은 냉방, 제습, '송풍' 등 모든 기능을 적용한 올인원(All In One) 제품이다. 총 8단계 바람세기로 구성되어 있어 강력한 냉방은 물론, 원하는 바람세기를 선택해 더욱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눅눅한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제습', 곰팡이 걱정을 덜어주는 '송풍'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최적화된 에어 케어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좌우로 퍼지는 와이드 바람 날개가 부착돼 있어 설치 방향에 관계없이 시원한 공기를 더욱 멀리까지 전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약 7평형의 넓은 방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

설치와 운반도 간편하다. 창문만 있으면 설치 기사의 도움 없이도 아이방, 옷방, 공부방 등 에어컨이 필요한 장소 어느 곳이나 소비자가 직접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 에어필터를 적용해 물 세척이 용이하며 위생적이다.

'24시간 타이머 기능'이 있어 자동 켜짐과 꺼짐, 예약 설정이 가능해 외출 시에도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히든 디스플레이 모드'로 버튼 조명을 어둡게 조절할 수도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최근 1~2인의 소형 가구가 늘면서 누구나 손쉽게 설치 가능하고, 가격대도 합리적인 창문형 에어컨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창문형 에어컨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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