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마침내 다음주 13일 차세대 아이폰(가칭 아이폰12) 발표행사를 개최한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8일(현지시간) 미디어를 대상으로 아이폰12 발표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초청장은 "하이 스피드(Hi Speed)"라는 5G 아이폰이 연상되는 문구를 담고 있다. 아이폰12 발표행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한국시간 10월 14일 새벽 2시에 열린다.
다만 이 행사도 지난달 열렸던 애플워치 시리즈6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아이폰12 발표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으로 인한 공장조업 중단과 공급망 붕괴의 여파에 한달 가량 늦춰진 이달 중순경에 열리게 된 것이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4개의 신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1인치 아이폰12,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7인치 아이폰12 프로맥스가 그것이다.
아이폰12 프로 모델의 저장용량은 128GB, 256GB, 512GB의 3가지 옵션으로 나오고 다른 모델은 64GB, 128GB, 256GB의 옵션이다.
램의 경우 저사양 모델에 4GB, 고사양 모델에 6GB를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2의 판매가격은 미니가 659달러, 아이폰12가 749달러, 프로가 999달러, 맥스가 1천99달러로 관측됐다.
아이폰12의 디자인은 아이패드 프로처럼 사각형의 엣지 방식으로 제작되며 금속재질로 프리미엄 모델에 스테인레스, 저사양 모델에 알루미늄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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