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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웹툰 '만화경' 첫돌…1천만 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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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로 공감 확대…신인작가 등용문도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우아한형제들의 웹툰 플랫폼 '만화경'이 출시 1년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했다.

우아한형제들은 26일 지난달 말 기준으로 만화경 누적 다운로드 24만 건, 누적 에피소드 1천만 뷰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8월 말 런칭한 만화경은 현재 연재작품 31편, 단편작품 25편을 공개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같은 기간 웹툰 앱의 사용자 실사용율을 분석한 결과, 만화경은 국내 40개 정도의 웹툰 앱 중 9번째를 기록했다. 론칭 1년 만에 톱10 안에 든 셈이다.

우아한형제들의 웹툰 플랫폼 '만화경'이 출시 1년을 맞았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만화경 독자 수는 올해 더욱 느는 추세다. 지난달 방문자 수는 1월에 비해 113% 늘었다. 회사 측은 웹툰 인기 장르인 액션물이나 학원물 대신 드라마, 유머, 로맨스 장르에 자극적이지 않은 이야기를 앞세워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만화경은 작가들의 창작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만화경은 주 1회 또는 2회 연재하는 다른 웹툰 플랫폼과 달리 격주 연재를 도입해 작가들의 휴식 시간을 보장한다. 또 도서비, 배민 쿠폰, 건강검진, 작가명함 등을 지원해 창작활동에 편의를 제공한다.

만화경 연재 작가 키크니는 "원래 웹툰 작가를 해볼 생각은 없었지만, 격주 연재는 부담이 적어 충분히 다른 일과 병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생활적인 면에서 훨씬 여유롭고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만화경은 만화 작가 지망생들의 등용문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전체 만화경 작가의 80%인 56명이 만화경을 통해 데뷔했다.

김용훈 우아한형제들 만화경 셀장은 "지난 1년 간 기존 대형 웹툰 플랫폼과 차별화된 장르, 스토리로 만화경만의 분위기와 독자층을 만들어왔다"며 "작가들에겐 지속가능한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독자들에겐 다른 플랫폼에선 만나볼 수 없는 만화로 웹툰 시장의 저변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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