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 진구에 신규 분양단지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진구 부암 1구역을 재개발하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견본주택을 오는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은 부산진구 부암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4층, 21개 동, 2천19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천44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세대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534세대 ▲59B㎡ 110세대 ▲72㎡ 100세대 ▲84A㎡ 465세대 ▲84B㎡ 199세대 ▲ 101A㎡ 19세대 ▲101B㎡ 15세대다. 전체 일반분양세대의 90% 이상이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투자자·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암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부산에서 금정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백양산을 배후에 두고 있어 가까운 등산로를 이용하면 백양산을 쉽게 등산할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다. 또한 47만3천911㎡(약 15만평) 규모의 부산시민공원이 직선으로 약 1.5㎞ 거리에 있으며 부산어린이대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가 부산 중심권에 위치해 동서고가, 기아대로, 백양터널, 수정터널 중앙대로를 통해 부산의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또한 부산 도심 상권을 대표하는 서면 상권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쥬디스태화, NC백화점,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의 번화가가 있으며,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의 대형 상업시설은 물론 부전시장, 당감시장, 동평 상가시장 등의 재래시장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의 행정기관은 물론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법무법인 등이 모여 있는 법조타운도 인근에 자리해 생활 인프라 환경도 좋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동평초교가 단지와 가깝고 개성고, 경원고, 부산국제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등 반경 1㎞ 안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또한 부산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경부선 철로 지하화 사업과 이에 포함된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연구용역이 지난해 12월 발주되며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2030 부산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부산 철도정비창 부지에는 오는 2030년까지 복합개발을 통해 주거, 상업, 문화, 메디컬, 업무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계절별 특징 있는 색깔들이 나타나도록 조경을 설계했다. 또 단지 중앙에는 웅장한 규모의 공원과 단지를 관통하는 5개의 테마 산책로가 만들어지며 돌, 물, 소리 등을 테마로 한 특화정원을 단지 곳곳에 꾸며 입주자들은 도심 속에서 리조트 같은 주거환경을 느낄 수 있다.
입주자들의 건강에 세심한 신경을 쓴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피트니스클럽과 실내 골프클럽, 냉탕과 온탕, 건식 시설을 갖춘 사우나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입주자의 가족이나 친구 등 방문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룸과 학습이나 독서를 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 경로당과 어린이집까지 모든 세대들이 편하게 거주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들을 고르게 갖췄다.
고급 외관 디자인도 장점이다. 저층부 3개 층(필로티 포함)은 석재로 마감하며 분할형 이중창과 로이복층유리(확장 시), 차별화된 문주로 들어서는 4개의 메인게이트 등으로 집의 가치를 높여주는 롯데캐슬만의 외관디자인이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당해 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일원에 위치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한 방문 관람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방문 예약이 접수된 고객은 주택전시관을 1시간 동안 관람이 가능하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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