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 일자리 공모사업인 '정보보호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정'과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발표했다.
두 과정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서울 거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각각 오는 18일과 25일까지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현업 종사자 교육, 기업 인턴십, 취업 연계가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 전원 인턴 기간 3개월 간 약 222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KISIA 교육센터는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3회에 걸쳐 정보보호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76명은 씨에이에스, SK인포섹, 안랩, 윈스, 지니언스, 지란지교시큐리티, 한국통신인터넷기술 등 국내 정보보호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사업에서는 싸이버원, SK인포섹, 이글루시큐리티, 엔시큐어, 윈스, 이스트시큐리티, 지니언스, 지란지교시큐리티, 한국통신인터넷기술 등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17개사가 인턴 연계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KISIA 관계자는 "올해 교육과정도 정보보호 각 분야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업 전문가들로 강사를 구성했다"며 "이들 전문가 현장 강의와 함께 기업별 프로젝트 실습·취업 멘토링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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