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20년 상반기 정보보호 취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정보보호 또는 유관분야 대학·대학원 전공자 200명이 참석했으며 취업 상담 면접에 집중해 운영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정부 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언택트(비대면)로 진행, 분리된 공간에서 면접이 이뤄져 접촉하지 않고 면접에 응시할 수 있었다는 게 KISIA 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KISIA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관제,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 사물인터넷(IoT) 보안 플랫폼 등 국내 15개 주요 정보보호 전문기업·기관이 참여했다.
KISIA 교육센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분야 채용 희망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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