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도안' 청약 실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대전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가 청약접수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도안' 청약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의 청약접수는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1인당 4건(군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 정당계약은 7일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실시된다.

힐스테이트 도안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면적 27∙63∙84㎡, 392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타입 별 ▲27㎡ 2실 ▲63㎡ 1실 ▲84㎡A 217실 ▲84㎡B 106실 ▲84㎡C 54실 ▲84㎡D 6실 ▲84㎡E 4실 ▲84㎡F 2실이다.

단지는 대전 대표주거지로 떠오른 도안신도시의 정중앙 입지에 조성돼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가깝게 누리는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정역(2025년 개통예정)이 자리해 이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102동 기준 84㎡A∙B 타입의 거실과 복도 천정고를 기본 2.7m로 높였다. 기존 아파트들의 천정고 높이가 평균 2.3m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40㎝나 높다. 주로 고급 단지에서나 볼 수 있는 특화 설계로 이를 통해 입주자는 극대화된 개방감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은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할 수 있고, 전매제한도 없어 당첨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