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네트워트 보안업체 수산아이앤티가 이홍구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를 신임 대표로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안 업계에 따르면 수산아이앤티가 신임 대표로 이홍구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 신임 대표는 한국IBM, 한국휴렛팩커드(HP) 등을 거쳐 2010년 12월부터 2016년초까지 한컴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투비소프트 대표를 거쳐 최근까지 인프라웨어 대표로 근무했다. 2018년부터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제17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도 맡고 있다.
앞으로 수산아이앤티에서 글로벌 전략과 신사업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수산아이앤티는 트래픽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통신사 대상 플랫폼 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수산아이앤티 관계자는 "오늘 이홍구 사장이 취임했다"며 "내달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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