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3월 12일 엑박원 출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신작 콘솔 게임 '블레스 언리쉬드'의 출시 일정을 13일 공개했다.

회사 측은 오는 3월 12일(현지시간) 엑스박스원(Xbox One) 버전으로 아시아를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 블레스 언리쉬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부분유료화 방식을 채택해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퍼블리싱 및 운영은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맡는다.

정식 출시에 앞서 파운더스팩 사전 주문(Pre-Order)을 시작했다. 파운더스팩은 '디럭스(Deluxe)', '이그졸티드(Exalted)', '얼티밋(Ultimate)' 총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각각 19.99달러, 39.99달러, 79.99달러다.

구매 등급에 따라 2월 26일부터 먼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특별 칭호, 외형 및 무기 코스튬, 탈 것, 추가 캐릭터 슬롯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블레스 언리쉬드는 오픈월드를 모험하면서 협력 전략이 강조된 던전, 필드보스, 전장, PvP 등을 플레이할 수 있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언리얼 엔진4를 사용했으며 4K UHD 및 HDR10을 지원해 뛰어난 그래픽과 화질을 구현했다.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지금까지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 20만명이 넘는 게이머가 참여해 다양한 평가를 받았다"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반다이 남코 아메리카와 함께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