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PC 패키지 게임 '메탈유닛'을 스팀에 얼리 엑세스(Early Access)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메탈유닛은 한국어를 포함한 총 5개 언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번체)가 지원되며 가격은 1만5천5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2주 동안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젤리스노우스튜디오(대표 김태훈, 펠릭스)가 개발 중인 메탈유닛은 스토리 중심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근접, 원거리, 보조 무기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오버 시 획득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이 사라지며 대신 주어지는 '연구 포인트'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템과 스킬을 얻을 수 있는 등 로그라이크 게임의 특징을 갖고 있다.
얼리 엑세스 버전에서는 노말모드, 헬모드로 나뉜 3개의 메인 스테이지와 스토리 챕터, 50여종의 몬스터, 스테이지마다 존재하는 보스 몬스터, 200여종의 다양한 아이템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 12월부터 전 세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회사 측은 얼리 엑세스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더욱 높여 4월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메탈유닛은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 2020'에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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