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내수 9천980대, 수출 6천985대 등 총 1만6천965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7.6%, 8.8%, 8.1% 감소한 수치다.
내수에서 지난해 12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QM6'로 7천558대 판매됐다. 'SM6' 1천719대, 'SM7' 431대가 뒤를 이었다.
특히 가솔린, LPG, 디젤까지 모두 제공하는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으로 르노삼성차 대표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한 'QM6'의 지난해 12월 내수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56.8%, 전월대비 33.8% 증가한 수치다.
'QM6'는 연간 판매에서도 르노삼성차의 실적을 견인했다. 'QM6'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4만7천640대 판매됐는데 이는 전년동기대비 44.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6월 부분변경모델인 'THE NEW QM6' 출시와 국내 유일 LPG SUV를 선보이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끈 덕분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한 해 'QM6' 판매량 가운데 43.5%인 2만726대가 'THE NEW QM6 LPe' 모델이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한편 지난해 한 해 동안 르노삼성차는 내수 8만6천859대, 수출 9만591대 등 총 17만7천450대를 판매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3.9%, 34.0%, 22.0%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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