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올해 글로벌 사업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4대 경영 키워드의 토대 위에서 2020년 삼성SDS의 경영방침을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경제 환경과 IT시장의 전망이 결코 낙관적이지 않지만, 이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지속 성장하기 위한 핵심 경영 방향을 선정했다"고 했다.
삼성SDS는 지난 2018년부터 혁신·시너지·플랫폼·성장을 4대 경영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홍 대표는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의 특성에 맞는 전략 사업을 타깃팅하고, 신규 고객과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사업별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현지 회사에 관한 투자와 인수합병(M&A)을 확대해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것도 핵심 과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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