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예금 100일 후 연 1%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예금상품이 나왔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박종석)는 비상금, 한시적목돈등 여유자금을 단기간 예치하면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우체국100일+주머니통장'을 다음달 2일부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가입일로부터 100일간 1억원 한도 내에서 연 1%의 이율이 제공된다. 101일 부터는 수시입출식 예금 첫 가입고객, 평균잔액, 체크카드 이용실적, 펀드이체 등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고 연 0.6%의 이율이 적용된다.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2만좌 한도로 특별판매되며, 우체국창구·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신규 가입고객 1천명을 추첨해 모바일 베이커리 상품권(1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자동이체·우체국펀드 이체·체크카드 이용 등 1개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 365명에게 ▲5명 여행상품권(100만원 상당) ▲10명 LED마스크(80만원 상당) ▲350명 주유상품권(2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급여성이체를 신규약정하고 입금실적이 있는 고객 모두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1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100일+주머니통장은 장기간 목돈예치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필요할 때 언제나 입출금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착한금융·서민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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