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치매 등 중증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우체국 보험상품이 나왔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정진용)는 치매 진단부터 관리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우체국치매간병보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무배당 우체국치매간병보험은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 진단까지 단계적으로 보장한다. 특약에 가입하면 간병비 보장, 알츠하이머, 파킨슨병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만 3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90세, 95세, 100세까지 보장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치료보험금은 치매 정도에 따라 최대 2천만원까지 지급받는다. 간병비도 최대 월100만원까지 평생 받을 수 있어 치매의 치료뿐만 아니라 관리의 부담도 덜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무배당우체국치매간병보험 출시를 기념해 올해말까지 무배당우체국치매간병보험 가입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우체국쇼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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