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검찰이 '타다' 모회사 쏘카 이재웅 대표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위반 혐의로 기소한 가운데 이 대표가 문제를 지적했다.
이재웅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은 법으로 금지되지 않은 것은 다 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 네거티브제도로 전환하고 규제의 벽을 과감히 허물어 우리 인공지능(AI) 기술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시키겠다고 이야기 했다"며 "오늘 검찰은 타다와 쏘카, 그리고 두 기업가를 불법 소지가 있다고 기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법에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고, 경찰도 수사후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며 "국토부도 1년 넘게 불법이니 하지말라고 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가 검찰에 기소된 날 네이버 개발자 콘퍼런스 행사에 참석해 규제 혁파, 연내 AI 국가 전략 발표 등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타다 운영사가 AI 기업임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130만명이 넘는 이용자와 9천명에 이르는 드라이버를 고용하는 서비스이자 현실에서 AI 기술을 가장 많이 적용하는 기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 기업"이라며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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