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스마트폰 대중화로 모바일게임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해 게임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뉴주에 따르면 2019년 모바일 게임 시장규모는 685억달러로 2017년 563억달러에서 크게 늘었고 3년후인 2022년에 96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올 모바일 게임은 롤플레잉 게임이 인기를 끌며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측됐다. 롤플레잉 게임은 총매출의 35.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플랫폼별 점유율은 iOS 기기의 매출비중이 48.9%로 안드로이드의 35.8%를 10%p 이상 앞설 것으로 관측됐다.
모바일 기기 사용자는 올 상반기에 194억건의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했던 것으로 추측됐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올해 23억5천800만명이 모바일 게임을 즐기며 이중에서 8억8천500만명이 모바일 게임에 돈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모바일 게임 이용시간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을 포함한 2019년 게임시장은 1천521억달러이며 이중 모바일 게임 비중은 45%로 조사됐다.
그 뒤는 비디오 게임이며 시장규모는 479억달러로 전체시장의 32%를 차지했다. PC 게임은 357억달러로 23%의 점유율을 보였다.
올 미국 게임시장은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2019년 미국 게임시장 규모는 369억달러로 중국시장의 365억달러를 소폭 앞섰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대륙별 구분에서 722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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