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한국타이어는 BMW그룹코리아가 운영하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 2020년까지 시승 차량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최초로 BMW 드라이빙 센터와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장을 통해 향후 2년 동안 드라이빙 센터 트랙과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기는 자동차 마니아는 물론 일반 방문객 모두에게 전문 레이싱 수준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경험을 제공,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아시아 최초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이다.
한국타이어가 앞으로 이곳에 공급될 타이어는 세미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RS-4'를 비롯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2 AS', '벤투스 S1 에보2',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 등 모두 11종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함으로써 축적한 최고 수준의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소비자들이 체험할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수준 높게 완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