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한국타이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모집하는 2019년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민간 기업 중심의 '창업-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적 혁신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사내 벤처를 육성하는 민간 기업을 선정해 정부가 육성 체계와 기반을 뒷받침해 주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스타트업 배출과 육성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의지, 사내 벤처 제도 전담 조직, 임직원 아이디어 제안 프로그램, 예비 사내 벤처 프로그램 운영 성과, 정식 사내 벤처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수년전부터 임직원의 혁신 시도를 장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매년 2천개 이상의 아이디어들이 모이는 임직원 제안제도는 2012년부터 7년째 운영하고 있다. 또 '프로액티브 컬처'팀이 조직돼 기업 문화 혁신과 한국타이어의 전사적 화두인 '오픈 이노베이션'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정식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실행시키고 있는 사내 벤처 팀을 별도 회사로 독립시키고, 2단계에 걸친 인원 선발로 창업을 원하는 임직원들에게 더 많은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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