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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19] 퀄컴, 美 5G 시범망을 바르셀로나로…청사진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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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밀리미터파, XR, 오토모티브, 산업 사물인터넷(IIoT) 선봬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퀄컴이 MWC19에서 5세대통신(5G)로 구현되는 실사례를 총망라한다.

퀄컴은 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19에서 더욱 향상된 5G NR 기술을 시연하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활용 사례에 적용된 5G NR 기술 로드맵과 다양한 범주의 5G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라이브 데모에서는 글로벌이동통신표준화기구 3GPP 릴리즈 15 기반 스마트폰을 넘어서는 퀄컴의 초고속 모바일 광대역(eMBB) 기술과 3GPP 릴리즈 16 및 그 이상의 규격에서 신규 산업에 확대 적용될 5G NR의 새로운 사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사진=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 [사진=퀄컴]

존 스미 퀄컴 테크날러지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퀄컴은 한 단 계 높은 성능 및 효율성과 5G NR 기술의 확대를 이끌기 위한 새로운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다양한 기술 시연은 퀄컴이 기술 시뮬레이션 및 무선(OTA) 테스트를 통해 5G NR을 실내용 엔터프라이즈 밀리미터파, XR, 산업용 IoT, 스펙트럼 공유 및 C-V2X로 확장하고 있는지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퀄컴은 밀리미터파와 6GHz 이하 대역 전체에 신규 엔드투엔드 오버더에어(OTA)를 지원하는 5G 시범망을 확대 구축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및 뉴저지 브릿지워터에 위치한 퀄컴 R&D 센터에 구축된 5G 시범망을 통해 퀄컴은 3GPP 릴리즈16 규격을 표준화에 앞서 실현한다.

이번 시범망은 5G 차세대 코어 네트워크 및 gNodeB기지국, 퀄컴 스냅드래곤 X50 모뎀 제품군과 RF 트랜시버 안테나 모듈 및 RF 프론트엔드, 안테나를 탑재한 모바일 단말기로 이뤄진다.

퀄컴은 3GPP 릴리즈 15 규격 기반 5G eMBB 기술이 가져 오는 기회 창출의 예시로, 실내 환경에서 5G NR 밀리미터파를 구축했을 때 발생하는 이점을 선보이기 위해 민간 기업과 고밀도 지역 두 가지 사례를 시연할 예정이다.

여기에 라이브 5G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 경험 중 하나인 퀄컴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에 기반한 무한한 확장현실(XR)을 선보인다. 아울러 진화된 릴리즈 16 규격 기반 5G NR 6GHz 이하 대역에서 구현되는 새로운 수준의 성능 및 효율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퀄컴은 이번 MWC를 통해 산업용 IoT 분야에서 OTA 5G 테스트 네트워크에서 99.9999%의 신뢰도 달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다른 5G 기술 진화를 보여 줄 시연으로 공유 및 비면허 주파수(NR-U)의 5G 기술이 로컬 개인용 5G 네트워크에서 기지국 협력 통신(CoMP)와 함께 사용돼 네트워크 용량, 사용자 처리량 및 신뢰성 면에서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방법을 선보인다.

한편, 3GPP 릴리즈16 5G NR C-V2X는 릴리즈 14와 상호호환될 뿐 아니라 차량과 도로 주변 장치에서 직접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단순한 안전 이상의 고급 사용 사례를 지원한다.

김문기 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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