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아프리카TV는 자회사인 아프리카오픈스튜디오가 1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는 스트라이커캐피탈매니지먼트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증자로 이뤄지며, 신주 발행규모는 40만주다.
이번 유상증자는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사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강화가 목적이다. 투자처인 스트라이커캐피탈매니지먼트는 e스포츠산업의 성장과 아프리카TV의 오프라인 플랫폼에 대한 시장 기대를 높게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아프리카오픈스튜디오는 아프리카TV의 100% 자회사로, 아프리카TV의 오프라인 플랫폼인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아프리카TV의 e스포츠 사업에 대한 시장가치가 반영된 결과"라며 "온라인 플랫폼인 아프리카TV와 오프라인 플랫폼인 오픈스튜디오를 기반으로 e스포츠 콘텐츠 발전은 물론 커뮤니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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