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프리미엄 스마트폰 33만원 지원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알뜰폰(MVNO)에서도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가입하고, 최대 33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의 알뜰폰 서비스 스노우맨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3종 단말기 지원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스마트폰은 갤럭시S9, 갤럭시노트8, LG G7다. 스노우맨의 다섯 가지 대표 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해 30개월 약정 가입 시 33만원의 단말기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후 납부가 필요한 단말기 대금은 월 2만원대로 내려간다.

단말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스노우맨 대표 요금제 5종은 ▲LTE10G180분(월 3만5천200원) ▲데이터선택1G(월 2만7천390원) ▲데이터선택2G(월 3만2천890원) ▲데이터선택6G(월 4만590원) ▲데이터선택10G(월 4만9천390원)로, 음성과 데이터 이용 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LTE10G180분 요금제'는 음성 180분, 문자 180분이 기본 사용량으로 제공되며, 다른 데이터선택 요금제들의 경우 음성·문자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스노우맨 제휴카드 '심플라이프 하나카드' 이용 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5천원의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단말기 지원금 프로모션 이용 고객들에게 무선충전패드 또는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전체 스노우맨 가입 고객 대상으로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선물로 증정한다.

스노우맨 가입문의 및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노우맨 직영 온라인몰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 본부장은 "알뜰폰 사용자층 확대에 따라 휴대폰 사용 행태가 다양해지는 만큼 저가폰뿐만 아니라 프리미엄급 최신 단말기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스노우맨은 앞으로도 다양한 단말기 라인업 구비는 물론, 거품 없는 요금제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