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데이터 1GB를 1만1천원에 사용할 수 있는 알뜰폰 요금제가 한시 판매된다.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의 알뜰폰(MVNO) 브랜드 스노우맨은 '스노우맨스마트'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매월 데이터 500MB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노우맨스마트500M' 요금제 가입 고객은 음성100분·문자200건·데이터1GB를 월 1만1천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보다 저렴한 요금제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월 8천800원에 음성100분·문자200건·데이터800MB을 기본 제공하는 '스노우맨스마트300M'를 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출시한 '스노우맨LTE10G 100분' 요금제는 이달 말 특가 할인에 들어간다.
월 2만6천500원에 음성100분·문자100건·데이터10GB을 제공하는 이 요금제와 심플라이프 하나카드를 이용할 경우 사용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1만5천원의 할인혜택이 추가 주어진다. 할인혜택을 적용할 경우 1만1천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G 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 LTE 요금제인 '스노우맨음성80'로 가입하는 2G 가입자에게는 음성 20분을 3개월간 추가 제공한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본부장은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과 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스노우맨만의 브랜드 가치를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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