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중소·중견 기업을 위한 지능형 비즈니스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365 비즈니스 센트럴'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다이나믹스 365 비즈니스 센트럴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회사자원관리(ERP)와 고객관계관리(CRM) 기능을 통합했다.
기업은 이 플랫폼 하나로 재무, 공급망·재고 관리, 영업·서비스, 프로젝트 관리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처리할 수 있다.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윈도, iOS,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세청 연동 모듈을 제공해 세금·부가세 신고,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서비스를 한글로 지원한다. 해외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업이 해당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금 신고 등의 회계 탬플릿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팀 멤버, 에센셜, 프리미엄 등급으로 구분되며 사용자당 월별 최저 9천원에서 최대 11만원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다이나믹스 구축형 고객이 2020년 6월 이내에 전환할 경우 40% 할인된 금액으로 쓸 수 있다.
우미영 한국MS 파트너·SMC 사업본부 부사장은 "AI 기반의 다이나믹스 365 비즈니스 센트럴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들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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