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삼성중공업이 유럽 선주로부터 특수선 2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29일 공시를 통해 유럽 선주로부터 이사회 승인조건부로 특수선 2척을 2천661억원(약 2억4천만불)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선주 요청에 따라 선주명과 선종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울러 삼성중공업은 이날 오세아니아선주(오션리그사)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1척의 납기를 2019년 1월에서 2020년 9월로 연장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납기 연장으로 선주사의 드릴십 인수의지가 여전히 확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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