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 선물 프로토콜인 기프토(Gifto, GTO)는 지난 16일 국내 양대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에 상장됐다고 17일 밝혔다.
기프토는 통합 기프팅 프로토콜(Universal Gifting Protocol) 프로젝트로 이더리움 블록 체인 기반의 소셜미디어 범용 프로토콜이자 암호화폐다.
유튜브 등과 같은 플랫폼이 주는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취약한 수익 생태계를 개선해, 크리에이터들이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기프토 스마트 계약서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쉽게 가상선물을 창작하고 거래할 수 있다.
기프토는 5월 초부터 글로벌 1인 모바일 방송 플랫폼인 업라이브(Uplive)에서 기프토 월렛을 통해 본격적으로 상용화를 시작했다.
기프토 측은 "오는 6월까지 기프토 사용자수가 200만명까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프토의 암호화폐공개(ICO) 프로젝트의 첫 상용화 사례로서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초 한국 지사를 설립해 운영 중인 기프토는 지난 4월27일 업비트 원화마켓 내 상장돼 거래 중에 있으며, 바이낸스를 비롯한 전 세계 15개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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