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내년도 국가 R&D 사업의 예산 배분과 조정을 위한 첫 단추가 꿰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14~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9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전문위원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의 첫 단계다. 공공우주·에너지환경·ICT융합·기계소재·생명의료·기초기반·국방기술 등 분야 별 전문위원회(총 100명)에서 신규사업, 주요 계속사업 등 정부 사업 450여개에 대해 부처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논의를 실시한다.
전문위원은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19년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방향, 국정과제 등을 고려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시한다.
과기정통부는 전문위원의 검토의견과 부처별 예산 요구자료를 토대로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말까지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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