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이 9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가진 북미정상회담 관련 협의에서 만족할만한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9일자 보도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방북중인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받았고,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이 사의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구두메시지를 듣고 대통령이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했다.
김 위원장과 폼페이오 장관은 현재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첨예한 한반도 지역정세에 대한 평가와 견해,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양국의 최고 지도부의 입장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 위원장은 회담이 끝난후 만족할만한 합의를 보았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