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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당일배송 수도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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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이전에 주문하면 퀵서비스로 받을 수 있어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공식 온라인 직영몰 '유플러스샵(U+Shop)'의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기존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앞으로 서울과 고양시·성남시·구리시·의정부시·안양시·광명시·부천시·과천시·하남시 등 수도권 지역 9개 시·군에서 U+Shop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당일배송은 고객이 U+Shop에서 오후 4시 이전에 모바일 기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을 주문하면 당일 수령이 가능한 퀵 배송 서비스다. PC·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가령 출근길이나 점심시간에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면 퇴근 후 집에서 곧장 받아보는 것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서울 지역에서 먼저 선보인 당일배송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보이자 서비스 지역 확대를 꾸준히 검토해왔다. 실제로 당일배송 서비스는 지난 한달 간 기존 일반택배 물량의 50% 이상을 대체할 만큼 고객들의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상무)는 "U+Shop의 7% 추가 요금할인과 더불어 당일배송 지역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특히 일상에 여유가 많지 않은 직장인들과 사업자들에게 온라인몰 특유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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