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KTH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인증 시상식에서 '2017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TH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도 함께 수상한다.
이번 인증은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여가친화경영을 실천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및 공기업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된 20개의 기업 중 KTH는 대기업으로 유일하게 장관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KTH는 임직원들이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문화 생활 및 자기계발을 위한 '능력향상휴가' ▲휴일과 휴일 중간의 평일도 단체휴가로 지정하는 '샌드위치데이 휴가' ▲장기 근속에 따른 '리프레시 휴가' ▲사내 공모전 등 각종 수상 시 '포상휴가'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 장려 캠페인 '가족 사랑의 날' 등을 시행한다.
특히 단체휴가의 경우 휴가 일정을 연초에 사전 공지함으로써 미리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점에서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여가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동호회 활동비 ▲도서 구입 및 스포츠·교육활동 등이 가능한 '자기 계발비' ▲영화·오케스트라·야구경기 등 문화행사 티켓 증정 ▲K쇼핑 등 임직원 할인 혜택 ▲콘도 및 휴양시설 이용료 등 여가비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물품 기부 및 나눔 행사 'K장터'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공유하는 '공감세미나' ▲분기별 사내 건강상담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및 아침식사 무료 제공 ▲급여일 임직원 감사 이벤트 시행 등 임직원 행복 추구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오세영 KTH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통해 직원 만족 증대 및 업무 효율성 제고로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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