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10일 초소형, 초경량 모바일 핫스팟이 가능한 초소형 LTE 라우터 '유플러스 마이파이(U+ myFi)'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마이파이는 전국 어디서나 LTE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형 라우터다. 무게 24g으로 국내 출시된 LTE 라우터 중 가장 가볍고 슬림하다.
마이파이 출고가는 9만5천원이며 LTE '카파이(CarFi)' 10GB(월 1만6천500원), 20GB(월 2만4천750원)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공시지원금은 두 요금제 모두 9만5천원으로 실질적인 단말기 할부금 부담은 없다.
마이파이는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 최대 8대까지 와이파이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배터리가 탑재돼 있지 않아 별도 충전은 필요하지 않으며 보조배터리를 비롯한 USB 전원을 공급하는 기기와 모두 연결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초소형, 초경량에 휴대성을 극대화한 라우터로 어디서나 어떤 기기 상관없이 인터넷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며 "LTE 세컨드 디바이스 요금제를 활용하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