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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주, 11일 키움-한화전 시구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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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날 경기 시구자로 가수 유주를 초청한다고 10일 알렸다.

유주는 걸그룹 '여자친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2021년 솔로 선언 이후 미국, 영국, 일본 등 국내·외 평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증명했다.

지난해(2023년)에는 미니 앨범 2장과 함께 드라마 O.S.T와 컬래버레이션 음원 등으로 음악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싱글 앨범 '따라랏'은 멋스럽지만 의존적이지 않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담겼다는 얘기를 들으며 자신의 진정성을 전했다.

가수 유주가 오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가수 유주가 오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유주는 구단을 통해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시구를 하게 됐다"며 "팀에 감사하고 짧은 순간이지만 히어로즈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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