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제30대 신임 서정원 서장이 10일 취임 인사를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정원 부산해양경찰서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 무역항인 부산에서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본과 원칙, 존중과 소통,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경찰의 임무는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라며 "완벽한 상황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 서장은 1969년 전북 군산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간부후보생으로 입직한 뒤 군산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장, 평택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장비관리과장 및 장비기획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한편 제29대 김형민 전 서장은 해양경찰청 미래경비기획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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