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하남시위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일가도서관을 시작으로 3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학암동에 소재한 하남시다함께돌봄센터 4호점과의 협업을 통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2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하남시위례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독서와 예술을 결합한 융합 수업을 중심으로 도서관 견학, 작가 초청 강연, 시민 자원활동가 참여 프로그램 등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활동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상작 그림책을 음악과 미술 활동으로 함께 읽는 ‘음악과 그림으로 읽어보는 수상작 그림책’(5~10월, 총 10회)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책의 가치와 감동을 전하는 ‘북똑똑(Book Talk-Talk)’ 강연(6월·8월, 2회) △사서와 함께 도서관 이용법을 익히는 ‘도서관은 처음이지 HELLO 위례도서관’(6월, 3회)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위례도서관(031-790-56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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