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또 광주시는 미래항공모빌리티 기업과 대학, 시험·인증기관, 기업지원기관 등 9개 기업‧기관과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광주시를 비롯해 △베셀에어로스페이스㈜ △㈜토프모빌리티 △㈜디에어 △지에프텍㈜ △광주과학기술원 미래우주항공연구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재)광주테크노파크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등 9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기관은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의 기술개발뿐 아니라 시험·평가와 실증, 양산체계 구축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특화단지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전략 포럼’도 개최됐다. 광주시와 조인철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산‧학‧연‧관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완공된 UAM(도심항공모빌리티)실증진흥센터를 거점으로,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을 집적화해 핵심기술 개발·부품기업 역량강화 등 미래항공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의 강점인 인공지능(AI)·미래차·미래항공교통 산업이 융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 진출로 광주경제 그릇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시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에 더해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성장 발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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