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달 28일 부산 본사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주들의 심의를 거쳐 주총안건을 승인했다.
해진공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은 13조7188억원으로, 전년(2023년) 12조4457억원 대비 약 1조2731억원 증가했다. 부채는 같은 기간 4조7647억원에서 5조6572억원으로 약 8925억원 증가했다.
이는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금융 지원사업 관련 적극적 외화채권 발행 등 선진적 자본 조달 확대와 투자 규모 확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해진공은 올해에도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며 “친환경·디지털 전환, 해외 진출 기반 확대 등을 통해 해양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