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도를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 유형이 대부분 개별 여행객으로 파악됐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외국인><크루즈>관광객을 대상으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국인 관광객의 제주여행 만족도는 4.04점(93.5%)으로 ▷관광지 매력 ▷음식 ▷숙박시설 ▷교통 ▷관광지 편의성 등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유형으로는 개별여행이 97.2%를 차지했고, 재방문율은 86.5%로 조사됐다. 또한 체류 일수는 3.74일, 1인당 지출액은 66만 9천여원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관광객 유형 역시 개별여행객 비율(90.1%)이 증가했으며, 재방문율(10.1%) 또한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인당 지출액과 만족도는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지출액은 ▷국제항공·선박료 ▷숙박비 ▷쇼핑비가 줄어든 대신 ▷식음료 ▷대중교통 ▷관광/문화 지출비 등 지역 내 소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체류 일수는 4.73일이었고, 1인당 지출액은 139만원, 만족도는 내국인보다 다소 높은 4.15점으로 파악됐다.
크루즈 관광객은 제주관광 기항 횟수, 체류시간, 만족도에서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택시 이용객은 전년 대비 14.9%p 증가해 이목을 끌었다.
크루즈 기항 횟수는 1.39회였으나, 체류 시간은 5시간으로 다소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만족도는 4.20점으로 내.외국인 보다 높았고, 1인당 지출액은 22만 7천여원이었다.
‘제주방문관광객 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돼 매년 실시되며, 관광객 성향, 관광 실태, 제주 여행 평가 등 내용을 조사한다. 제주관광에 대한 기초 현황 자료로 활용되며, 제주를 방문한 만 15세 이상 내·외국인 관광객 및 크루즈 관광객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제주국제공항, 제주여객터미널, 제주항 및 강정항 크루즈 전용부두 등에서 면접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제주관광빅데이터서비스플랫폼,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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