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의회가 경북 안동과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임시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의회가 경북 안동과 의성 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4일 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서울시의회 본관 전경. [사진=서울시의회]](https://image.inews24.com/v1/d77de062ea4f01.jpg)
31일 서울시의회는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안건을 처리하고자 내달 4일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긴급회의를 열고 임시회 일정 논의와 함께 의정 활동비의 일부를 구호기관에 전달했으며 의원과 직원들이 성금을 모금하고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서울시는 산불 피해지역 구호와 예비재원 확보를 위한 사업비 증액을 위해 '2025년 지역교류협력기금 운영 계획 변경(안)'을 시의회에 긴급 제출할 예정이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전례 없는 규모의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데 대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일상을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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