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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 오는 사람 주목! 자기 전 '이것' 먹으면 꿀잠 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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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영국의 수면 전문가가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는 과일로 키위를 꼽았다.

영국의 수면 전문가가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을 향상 시키는 과일로 키위를 꼽았다. [사진=픽사베이 @山唐摄影]
영국의 수면 전문가가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을 향상 시키는 과일로 키위를 꼽았다. [사진=픽사베이 @山唐摄影]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영국의 침구 업체 베드킹덤(BedKingdom)의 수면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각종 수면 문제를 개선시키는 과일로 키위를 추천했다.

수면 전문가들은 매체에 "수면에 도움이 되는 취침 간식이 있다. 키위는 수년 동안 많은 사람의 취침 일상에 함께 했다"면서 "과학적으로도 키위가 수면 보조제로서 가치가 있다는 것이 뒷받침됐다"고 밝혔다.

이어 "한 연구 결과 키위를 한 달 동안 꾸준히 취침 전 섭취하면 수면의 질, 수면 시간, 수면 효율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Nutrients 저널에 게재된 연구를 예시로 들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15명의 엘리트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취침 시간 한 시간 전에 중간 크기의 키위 두 개를 먹였을 때, 평균적으로 이들의 총수면 시간이 53분 연장됐다. 또 수면 효율성도 86%에서 93%로 증가했다.

이에 대해 이들은 "키위에는 세로토닌과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엽산과 비타민B와 같은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어 수면 장애를 치료하고 수면 습관을 재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수면 전문가가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을 향상 시키는 과일로 키위를 꼽았다. [사진=픽사베이 @山唐摄影]
영국의 수면 전문가가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을 향상 시키는 과일로 키위를 꼽았다. [사진=픽사베이 @Emmanuel_Nalli]

전문가들은 또한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밤늦게 카페인을 섭취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카페인은 혈류에서 완전히 제거되는 데 최대 10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남아있을 경우 수면을 방해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2015년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잠자리에 들기 전 집중적인 운동을 한 사람들의 렘(REM·rapid eye movement)수면은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취침 시간 전에는 격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최상의 수면을 위해서는 아침에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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