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신고 현장에 있던 금목걸이를 가져간 충북 청주지역 경찰관이 입건됐다.
2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초 한 시민이 다른 사람과 몸싸움하는 청주시 청원구 한 신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바닥에 떨어진 금목걸이를 가져간 혐의(절도)로 청주의 한 지구대 소속 A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
A경감이 가져간 금목걸이는 분실물 등으로 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한 경찰은 A경감을 직위 해제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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